메이게츠 중학교에 다니는 여중생 사쿠라 마미는 어느 날 자기가 초능력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초능력을 자랑하려고 부모에게 말을 꺼내려는 순간 부모에게 아버지 사쿠라 쥬로의 조부모가 당한 마녀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은 자신과 다른 존재와 함께 하는 것을 본성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초능력은 없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말을 부모에게 듣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러고 나서 마미는 스스로 결론을 내린다. 그 힘을 악용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쓰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사용하기 시작하는데…….